과욕으로 인한 실패를 막기 위한 새로운 목표 새벽영어공부

오늘의 수업시간~  원래 내가 듣던 수업이 아니라선지 맨 구석탱이에 앉았다 

어제는 앞에 앉은 아이가 속에서 폭풍 설사소리를 내더만 ㅋㅋ 
오늘은 옆 아자씨가 꿀렁거리는 소리를 만드누만....~ 

집에서 사랑받나보다 그 이른새벽에 얼마나 잘 챙겨먹구 나오면 뱃속에서 푸드득 새를 날리나 그래 

각설하고.....

이틀째 1시간 이른 수업에 참석해보니
앞으론 공부 패턴 새벽으로 돌리는 거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아예 아침에 수업 하고 복습 까지 해버릴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퇴근 후에 자진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
차라리 학원 참석을 위해서라도 아침일찍 일어나 수업 듣고 배운건 바로 복습 그리고 예습까지!! 

새벽수업이 쉽지는 않지만 요런 걸 감안하면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대개의 나는 의욕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고서도 시간이 지나 항상 흐지부지부지 끝나는 일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면 결국 이렇게 뒷심이 부족한 이유는 과다한 의욕이 내 처리능력을 앞지를 경우 생기는 역효과 인거 같다!!
결국... 마치 하기 싫은 일에 억지로 끌려가는기분이 들어 중도 포기가 다반사!

능력이 욕심을 따라가지 못하니깐 발생하는 과부하라고나 할까? 과욕이라고 하면 되려나?

오랜 실패의 경험으로 언젠가부턴 좀 난이도 쉬운 목표를 설정해보기도 했지만 요건 또 너무 동기부여가 안되서 중도 실패....

능력에 맞춰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기!! 이 수위 조절이 참 쉽지 않다.

그치만 이번엔 좀 오래 열심히 해볼까 한다....
시간이 지날 수록 공부는 평생 해야 한다는 아버지 말씀이 떠오르며 뭔가 모를 반항심이 생기긴 하지만 ㅋㅋ

무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도라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걸 생각하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절박함과 이로인한 의지가 조금씩 강해지는 거 같다.

시간이 얼마 없음에 불안해 하지 말고, 

지금이 늦지 않았음에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 말고 목표로 나아가 보자!!!